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자이르 보우소나루 (문단 편집) ==== 취임 후 예상 여파 ==== 보우소나르는 극우적인 면모와 몰상식한 언행으로 인해 반대파 또한 많다. 지지율은 압도적 1위이지만 비호감 지수에서도 후보중 1위를 기록했다는 점에서 호불호가 극심하게 갈리는 후보라고 볼 수 있다. 2016년 도널드 트럼프 당선이 확정되었던 때와 마찬가지로 각 도시에서 큰 규모의 반대파 시위가 있을 것으로 보이며 지지파와 반대파의 몸싸움 및 크고 작은 폭력 사태가 벌어질 수도 있다. 브라질 당국 또한 이것에 대해 예상하고 있는지 28일 이후로 각 도시에 군인과 경찰의 순찰을 강화하고 주요 지점에 무장 병력의 경계 근무를 세울 예정이라고 한다. 아니나 다를까, 28일부터 현재까지 각 도시에서 반대파 시위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크고 작은 몸싸움이 일어나고 있다. 반대파 시위자들이 군경에게 폭죽이나 병을 던지거나 지지파와 반대파가 주먹다짐을 하는 식. 심지어 가족과 친척끼리도 대통령 이야기로 다투었다는 이야기가 많이 들리고 있다. [[SNS]]에서는 "Prayforbrazil"이라는 해시태그가 돌고 있으며 특히 [[흑인]], [[동성애자]], [[페미니스트]], [[아메리카 원주민|원주민]]들의 분노가 대단히 큰 상황이다. 특히 동성애자들의 경우에는 보우소나루 정권이 반동성애 정책을 펼쳐 자신들의 신변을 위협하지는 않을까 불안에 떨고 있다는 모양. 입에 달듯이 "독재 정권의 유일한 죄악은 사람을 충분히 죽이지 않은 것"이고 "브라질에서 적어도 3만 명은 죽여야 된다"라는 같은 말을 해왔던 정치인이라 보고 있으며, 게다가 TV 인터뷰에서 [[띠떼프]]를 가리켜 동성애를 조장하는 책으로 규정해 논란이 커진 상황이다.[[https://www.lefigaro.fr/bd/2018/10/29/03014-20181029ARTFIG00101-quand-jair-bolsonaro-accusait-titeuf-de-promouvoir-l-homosexualite-au-bresil.php|#]] 그러나 브라질 북동부 지역을 제외하고 대부분 지역에서 70%에 가까운 표를 보우소나루가 가져갔다. 특히 동부 및 남부 지역은 겨우 25%만이 보우소나루를 부정했다. 한끝 차이, 박빙의 대선이 아니었다는 말이다. 좋으나 싫으나 보우소나루는 브라질 국민 과반수가 선택한 인물이다. 보우소나루의 당선을 경제 측면에서 보면 긍정적인 의견이 있다. 여의도 증권가에서는 보우소나루 당선 시 연금 등 개혁이 이뤄질 것으로 보이므로 브라질 경제가 미약하지만 긍정적인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 중이다. [[NH투자증권]] 연구원들 또한 보우소나루 당선시 세계의 큰 손이 브라질 시장에 집중할 것이라고 내다보았다. 브라질은 민주화 이후 30년간 우파와 좌파의 대결 구도를 형성해왔는데 이제는 보우소나루가 중도파까지 우파로 끌어들여 역대급 개혁을 이룰 것이고 이로 인해 브라질 경제가 180도 변화할 것이라 보고 있다. 물론 이에 따라 브라질 국민들은 [[복지]] 혜택 상당수를 잃게 될 것이다. 2018년의 브라질 공공부채 비율은 국내총생산(GDP) 대비 77%를 웃돌고, GDP 대비 재정 적자도 7%이다. 전체 인구의 약 21%가 연금을 수령하면서 5년 뒤에는 무려 28%까지 늘어날 것이다. 이는 페루와 멕시코의 2%를 훨씬 넘는다. 과도한 연금 혜택이 곧 브라질에게 막대한 재정 적자를 안겨줄 수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보우소나루가 당선되면 연금, 의료보험, 공공부문 등 급여 개혁을 할 것은 확실하다. 즉 당선시 재정 적자 축소 기대감으로 달러 대비 헤알화 가치가 회복되고, 브라질의 경제도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다. 다만 부정적인 의견도 존재한다. 보우소나루가 경제 발전 계획은 전체적으로 [[포퓰리즘]] 공약에 가까우며 현실적으로 심각한 재정 적자를 해결할 만한 방안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그나마 긴축재정 도입, 국영기업 [[민영화]] 등의 공약만이 실현 가능성이 있다. 또한 그 여파도 긍정적일지, 부정적일지는 의견이 갈린다. 그냥 간단하게 옆나라인 아르헨티나의 [[마우리시오 마크리]]의 상대적으로 온건한 [[신자유주의]] 개혁이 어떻게 실패했는지만 보아도 영미 경제지처럼 신자유주의 경제 처방을 만능으로 보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태도인지 알 수 있을것이다. [[외교]] 정책의 경우 [[친미]]-친서방 위주로 갈 가능성이 높다. 보우소나루는 대선 유세 때도 노골적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우호적인 입장을 취해 왔으며, 트럼프의 [[예루살렘 선언]]과도 발을 맞춰서 이스라엘주재 브라질 대사관을 예루살렘으로 이전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다만 아랍권 반발이 커지자 한발 후퇴한 발언을 하였다.[[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10454729|#]] 또한 "중국이 브라질을 사들이고 있다. 여러분은 브라질을 중국의 손에 맡길 것인가?"라는 발언을 하며 중국에 대한 반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반면 대한민국, 일본, 대만과는 적극적으로 경제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미 2018년 2월에 대한민국, 일본, 대만 3국을 순방한 적도 있다. [[http://familiabolsonaro.blogspot.com/2018/03/bolsonaro-na-asia-japao-coreia-do-sul.html|보우소나루 홍보 홈페이지의 해당 기사들]]. 대한민국을 방문했을 때는 직접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을 방문해서 [[https://youtu.be/jtTIWOYOtjY|남한과 북한을 비교하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그리고 북한에서도 [[김영남]]이 축전을 보냈다.[[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004&oid=001&aid=0010446552|#]] 자신의 혈통이 있는 외가와 친가, 부모의 고향인 [[이탈리아]]에서도 큰 반색을 보였는데, 브라질에 살고 있는 이탈리아 극좌 테러리스트인 [[체사레 바티스티]]의 송환을 요청했기 때문이다.[[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10433364|#]] 바티스티는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10446648|#]] [[메르코수르]](남미공동시장)에도 악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10439205|#]] 그래서 유럽연합이 FTA 협정을 최대한 빨리 체결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10446668|#]] 사회 정책에 관련해서는 [[복지]]의 축소 이외에도 [[인권]]을 억압하고 [[민주주의]]를 후퇴시킬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한다. 상기한 대로 그가 [[사회적 소수자]]나 [[사회적 약자]]에 대한 혐오 정서를 드러내는 발언들을 많이 행해왔었기 때문에 이런 우려가 제기되는 것. 기존의 법무부도 치안을 담당하는 공안부의 기능까지 흡수하며, 법무장관은 룰라 전 대통령의 부패 혐의를 받게 한 세르지우 모루로 임명한다.[[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10442138|#]] 모루의 입각은 엄청난 논란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한국으로 치면 [[박근혜-최순실 게이트/특검|박영수 특별검사]] 같은 인물을 법무부- 경찰청을 합친 장관직에 입각시킨 것 같다고 보면 된다. 안 그래도 룰라 전 대통령의 처벌에 대해서 노동자당을 겨냥한 정치적 "쿠데타"라고 주장하는 브라질 진보 세력들의 주장을 사실상 확인 시킨 것. 노동당의 고위직 관료들을 기소하였다.[[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11&aid=0003450677|#]] 정부 부처도 과감하게 17개까지 줄이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10449283|#]] 현재 각료 5명이 군인 출신이라 군사정권 비슷하다고 우려되는 목소리가 있다.[[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23&aid=0003412598|#]] 쿠바에 대해서 정부 차원의 인권탄압을 이유로 들면서 외교관계를 유지할 수 없다는 것을 밝혔다.[[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10444995|#]] 쿠바는 의사들을 귀국시키기로 했다.[[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10468895|#]] 현재 브라질에서는 8,500명 정도의 쿠바 출신 의사들이 일하고 있고 이들이 모두 철수하면 수백만 명 이상의 브라질인들에게 가까운 의료 서비스가 사라지게 된다. 대부분의 쿠바 의사들은 의료 봉사의 일환으로 아마조네스 주와 같은 고립된 지역에서 일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아들들은 사실상 실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아버지를 돕는 아들들은 총 3명으로 첫 부인과의 아이들인 장남 플라비우, 차남 카를루스,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10468897|3남 에두아르두]]다. 2018년 12월 , 농업에 피해주는 기후협정은 거부한다고 밝혔다.[[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1&aid=0010500061|#]] 취임 한 달 앞두고 여론조사에서 긍정적인 평가가 많이 올라가고 있다.[[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10500887|#]]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